- 12일까지 우수 사례 접수… 장관상 등 총 6개 부문 시상
-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 인재로 양성 지원

국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해외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유치하고 이들의 국내 안착을 돕기 위한 대학가 고유의 혁신 사례 발굴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온 고등교육기관의 선도적인 노하우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대학으로 전파해 전반적인 지원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부합하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며, 접수 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교육부는 심사를 거쳐 유학생의 취·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대상 1건, 우수상 2건이 배정되며,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선정된 사례는 7월 초 시상식을 통해 공식 발표되고, 이후 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 창업 지원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재 대학들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기반으로 인근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맞춤형 진로 상담,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 창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률이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1년 새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현재 유학생 정책의 핵심 방향은 단순히 학생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내며 공존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대학 현장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발굴해 확산함으로써, 역량 있는 해외 인재들이 한국 사회의 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